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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임지수기자]LG전자가 광스토리지 시장의 정보보안 시대를 연다.

LG전자는 디지털 미디어 소프트웨어 업체 ‘네로(Nero)’와 공동 개발한 수퍼멀티 DVD라이터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LG슈퍼멀티DVD라이터(모델명: GSA-H55L)는 데이터 보호 및 20배속의 최고속 DVD 기록이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된 슈퍼멀티DVD라이터는 데이터 기록·보관은 물론 보안기능에 이르는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했다.

특히 정보 보안의 환경적 이슈를 반영하고 개인 뿐 아니라 중요한 정보를 다루는 기업 고객을 고려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이 제품에 적용된 ‘시큐어디스크(SecurDisc™)’ 기술은 모든 종류의 CD·DVD의 데이터에 패스워드, 전자서명 등 보안장치를 적용한다. 이에 따라 허가되지 않은 접근이나 복제로부터 디스크에 저장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게 된다.

또 레이저를 이용해 디스크 표면에 원하는 이미지나 텍스트를 새길 수 있는 ‘라이트 스크라이브(Light Scribe)’ 기능도 지원한다.

판매가는 5만원대.

LG전자 디지털 디스플레이&미디어(DDM) 마케팅팀장 이우경 상무는 “광스토리지는 대용량의 데이터 기록이 가능해 정보에 대한 보안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LG전자는 소비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기술력을 앞세워 DVD기록계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올해 세계 최초 듀얼 포맷 드라이브 출시를 통해 차세대 DVD시장을 선점하고 10년 연속 세계 판매 1위의 위업을 달성할 계획이다.


임지수기자 ljs@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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