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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보기술, 베트남중앙은행-시중은행 전산연결사업 수주

[머니투데이 이구순기자]["상반기 흑자전환 가능성 있다"]

현대정보기술(대표 이영희)이 베트남 중앙은행의 정보시스템을 구축한데 이어 중앙은행과 전국 1000개 시중은행을 자금결제 전산망을 구축하는 570만달러 규모의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정보기술은 이 사업이 확정된데다 최근 대형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면서 올 상반기 흑자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현대정보기술이 베트남 중앙은행에 구축한 시스템을 전국 시중은행 지점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베트남 전국에 흩어져 있는 1000여개 시중은행의 지점을 순차적으로 연결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주사업자의 대형 프로젝트 경험 및 시스템의 안정성과 뛰어난 성능을 요하는 프로젝트이다.

현대정보기술은 "기존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 동시에 1000여개 지점이 연결돼 운영되도록 하기 위해 자체개발한 금융관련 솔루션 'KoreBank(코레뱅크)' 시스템에 적용된 최신의 기술들을 활용해 대규모 금융 트랜잭션을 처리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999년 대한민국 금융 SI 수출 1호 사업인 베트남 중앙은행 정보화 사업을 진두지휘 했었던 이영희 현대정보기술의 사장은 “이번 베트남 전국은행 전산망 구축 사업은 베트남 뿐 아니라 기존 진출지역인 파키스탄을 비롯해 동남아 및 중동 주변국으로 사업을 확대해나가는데 주력하겠다”며 “이는 앞으로 보여드리게 될 현대정보기술의 변화와 혁신의 큰 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구순기자 cafe9@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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