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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강기택기자][연간 160억원대의 수입대체 효과, 1000대 규모 수출증대 효과 기대]

두산인프라코어가 국내 최초로 꼬리없는 굴삭기(소선회 굴삭기)를 개발해 22일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이 굴삭기는 2.7톤급과 3.5톤급 2개 기종으로 기존 외국사 장비에 비해 5% 이상 연료를 절감하면서도 작업효율은 7% 이상 높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굴삭기 뒷부분의 꼬리부분을 없애 회전반경이 기존 굴삭기의 60%로 줄었다. 따라서 차량진입 공간만 확보되면 도심지 골목길이나 수로, 재건축 현장 등 좁은 공간에서도 장애물의 방해를 받지 않고 작업할 수 있다.

이 회사 건설기계BG 조봉호 전무는 "그동안 외국산 장비가 독점하던 국내 소선회 굴삭기 시장에 연간 160억원 정도의 수입대체가 가능할 것"이라며 "유럽과 북미 지역에 연간 1000대 규모의 수출증대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그동안 축적한 굴삭기 설계 및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7개 기종의 소선회 굴삭기를 추가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기택기자 acekang@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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