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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상헌기자]한나라당을 탈당한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22일 시인 김지하씨를 만난다.

김지하 시인은 손 전 지사의 절친한 '민주화운동' 선배로 탈당을 결심하기까지 소설가 황석영씨와 함께 핵심 조언을 해준 것으로 알려져 있어 둘 사이의 만남에서 어떤 대화가 오갈 지 주목된다.

손 전 지사는 이날 오후 12시 창덕궁 인근의 '싸롱마고(Salon Margot)'를 찾아 김지하 시인과 오찬을 겸한 만남을 갖을 계획이다.

손 전 지사측의 이수원 공보실장은 머니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김지하 시인은 손 전 지사가 학창 시절과 민주화 운동 시절에 많이 따랐던 절친한 선배"라며 "새 길에 나서는 손 전 지사가 선배를 만나 의견을 나누고 조언을 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만남에서는 손 전 지사가 구상하는 새로운 정치세력화와 신당 창당 구체적인 정치 현안보다는 한국의 미래, 한류 등에 대한 폭넓은 대화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싸롱마고'는 김지하 시인이 자신이 추구하는 '생명평화운동'의 대화 공간을 마련키 위해 지난달 23일 서울 원서동 창덕궁 인근에 연 문화사랑방이다.
오상헌기자 bborirang@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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