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문병환기자]이지그린텍은 신규 사업인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추진과 병행하여 기존 대체에너지 관련 사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에너지사업을 위해 미국 델러웨어주에 소재하는 에너지, 환경 투자 및 컨설팅 회사인 콘스텔레이션 크리에이티브서비스사에 최근 2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콘스텔레이션사는 에너지 및 환경 관련 사업 투자와 컨설팅, 유망기업의 인큐베이팅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회사로서 작년 630만 달러 매출과 130만 달러의 수익을 냈으며, 특히 기술력 있는 회사들의 발굴과 사업투자에서 주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이지그린텍은 밝혔다.
이지그린텍의 이대현 대표는 "이지그린텍 주주들이 경영진 교체와 연이어 발표되는 엔터테인먼트 등 신규사업 진행으로 기존의 대체에너지 사업에 대해 회사가 소홀할 것으로 염려했지만 새 경영진은 대체에너지 관련 사업이 수익을 내기까지 회사의 매출 안정성과 수익성 향상을 위해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기로 했다"며 "신규사업 또한 에너지사업 이상의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한 "이번 콘스텔레이션 투자를 통해 에너지 관련 해외 유망기업의 투자와 해외 에너지 관련 자금의 당사 투자유치를 모색할 계획이며, 이번 투자에 대해서도 향후 콘스텔레이션이 추진하고 있는 증시 상장이 가시화된다면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회사는 신규사업으로 유명 가수 중심의 공연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문병환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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