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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원종태기자]한국투자증권은 22일 LS전선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 전망으로 자산가치와 영업가치 모두 긍정적 변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6개월 목표주가는 종전보다 5.9% 높은 5만4000원을 제시했다.

한국증권 노근창 애널리스트는 "올 1분기 매출액은 전선부문 호조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7.5% 증가한 701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6.5% 늘어난 205억원, 경상이익은 LS닛꼬의 지분법 평가익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36.4% 높은 522억원을 보일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LS전선의 PBR(주가순자산비율)은 0.8배로 저평가된 자산을 시장가격으로 환산하면 0.5배까지 떨어진다"며 "진로산업 재상장과 군포공장 매각 등으로 자산가치가 더욱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전선부문 영업가치는 동 가격 하향 안정세와 신규수출 및 내수수요 증가에 따라 앞으로 더욱 크게 상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원종태기자 gogh@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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