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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능현기자]쟝 트리셰 유럽 중앙은행 총재는 21일 올해 하반기부터 유로존 물가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트리셰 총재는 이날 유럽의회에 출석 "유로존 13개 국가의 경제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인플레이션 압력도 상존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유로존 국가의 경제는 소비 증가에 힙입어 확장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경기 둔화 위험도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리셰 총재는 또 "인플레이션 압력이 둔화되고는 있으나 중기적 관점에서 유가 상승이라는 불안요인은 여전히 잠복해 있다"며 "올해 여름까지는 물가가 안정되겠으나 연말께부터는 다시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다수의 유로존 국가들은 여전히 높은 실업률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급격한 임금 상승을 억제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능현기자 nhkimch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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