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정형석기자][[실속 금융신상품]기업은행]
기업은행은 20가지 이상의 수익증권과 20여종의 예금상품을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이 가운데 기업은행은 국내 업종 대표주식에 주로 투자, 장기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기은SG 그랑프리 한국대표 주식투자신탁'을 추천했다. 지난해 7월 이후 92억원어치 판매됐다.
이 상품은 개별 산업에 대한 리서치를 통해 업종 대표주식의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 다양한 산업에 분산투자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따라서 섹터펀드 등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위험을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다. 인터넷으로 신규가입 시 선취판매수수료 0.5%가 감면된다.
기업은행은 이와 함께 의류, 보석, 화장품, 시계 등 럭셔리섹터에 집중투자해 수익을 추구하는 '기은SG 링크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주식투자신탁'도 추천했다.이 펀드가 투자하는 럭셔리산업은 강력한 브랜드네임과 인지도 그리고 최근 중국 인도 등 신흥국 부유층이 증가함에 따른 수요계층 확대 등으로 다른 산업보다 높은 연평균 성장률(7%)을 보인다는 점이 메리트로 꼽힌다.
정형석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