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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동하기자][일부 테마주 급락 반전… 음란동영상 물의 NHN·다음 1% 이상 하락]

코스닥 시장이 나흘간의 상승세를 접고 소폭 하락반전했다.

종가지수는 1.55포인트(0.24%)하락한 643.82. 개장초 649.77까지 올라갔으나 장 오후들어 서서히 지수가 무너졌다.

특히 뾰족한 호재 없이도 코스닥 시장에서 급등하던 테마주들의 상승세가 나란히 꺾였다. 손바뀜이 활발한 가운데 중소형주에 대한 '머니게임'이 확산되고 있다는 우려가 조금씩 현실화되는 모습이다.

올해 초 1000원 미만에서 1만4100원까지 급등했던 삼원정밀금속이 하한가로 반전했고, 전일까지 15거래일 연속 상한가라는 진기록을 세우던 유니보스도 10%넘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에스켐과 헬리아텍도 각각 하한가와 9%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특별한 주가 급등 사유가 없다고 밝힌 로지트는 급등 5일만에 하한가로 반전했고, 이상급등종목에 지정된 튜브픽쳐스도 7일만에 11.21% 하락반전했다.

물적분할 후 한달 내내 상승하던 코스피 시장의 후성도 하한가로 돌아섰다.

전일 음란 동영상으로 물의를 빚었던 NHN과 다음도 1%넘게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반도체, 일반전기전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음봉을 나타내면서하락반전했다. 컴퓨터 서비스, 유통업종이 2%가까이 떨어졌다.

외인들은 코스닥 시장에서 주식 102억원을 순매수하며 5일 연속 매수우위를 보였다. 다만 개인과 기관은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승종목은 364종목으로 이중 21개가 상한가를 나타냈다. 하락종목은 534개로 이보다 많았고 이중 11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김동하기자 max@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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