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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임동욱기자][[실속 금융신상품] 은행들, 인터넷 신상품 마케팅 활발]

인터넷을 통해 각종 금융상품에 가입하는 시대가 활짝 열렸다. 최근 시중은행들이 클릭 몇번으로 수수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상품을 내놓고 있다. 은행들은 비교적 단순한 구조의 펀드상품 또는 예금을 인터넷 전용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중간 판매채널이 필요없기 때문에 수수료는 그만큼 낮다.

국민은행이 판매하는 'KB e-한중일 인덱스펀드'와 'e-무궁화펀드'는 인터넷으로만 가입할 수 있다. 두 펀드는 각각 연 1.0%, 0.9%의 저렴한 수수료를 자랑한다. KB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이들 펀드의 최저 투자금액은 100만원이다.

신한은행은 인터넷뱅킹을 통해 70여종의 펀드·예금 상품을 팔고 있다. 특히 인터넷 전용 펀드 'e오션 코스피인덱스'는 저렴한 판매수수료에 힘입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전자금융수수료가 면제되는 'U드림저축예금'과 추가금리 혜택이 있는 'e-투게더정기예금' 등도 고객들이 선호하는 상품이다.

 우리은행의 인터넷 전용 정기예금 '우리로모아정기예금' 1년제는 5.09%의 기본금리가 제공된다. '우리닷컴통장'을 주거래통장으로 이용하거나 타 은행으로부터 추가금액을 입금할 경우 0.1%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제공돼 최대 5.19%의 확정금리를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이 판매하는 'e-태극 인덱스펀드'의 수수료는 0.8%로 평균 2~3%인 일반펀드 수수료보다 낮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지수의 변동과 유사한 성과를 목표로 하며, 각종 금융기법을 활용해 수익률 하락 가능성을 낮췄다. 기업은행은 '기은SG 그랑프리 한국대표 주식투자신탁' '기은SG 링크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주식투자신탁' '그랑프리 국공채 MMF' 등 20가지 이상의 수익증권과 '대한민국 힘 통장' '여성시대통장' '외화정기예금' 등 20여종의 예금상품을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임동욱기자 dwlim@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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