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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헬렌 미렌

3번 노미네이트 끝에 오스카 품에 안아

올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은 예상대로 연기파 배우 헬렌 미렌(62)에게 돌아갔다.
25일(현지시간) 미국 LA 코닥극장에서 열린 제79회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식에서 헬렌 미렌은 강력한 경쟁후보였던 메릴 스트립을 따돌리고 첫 오스카의 영예를 안았다.
헬렌 미렌은 영화 '조지 왕의 광기'와 '고스포드 파크'로 각각 1991년과 2001년에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그에게 오스카 트로피를 안겨준 영화는 스티븐 프리어스 감독의 '더 퀸'. 헬렌 미렌은 이 영화에서 영국여왕 엘리자베스 2세를 완벽하게 연기해 가장 강력한 여우주연상 후보로 시상식 전부터 거론됐다. "헬렌 미렌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타지 못하면 그 자체가 충격적인 일"이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
헬렌 미렌은 지난해 베니스영화제ㆍLA비평가협회ㆍ뉴욕비평가협회ㆍ전미비평가협회ㆍ보스턴비평가협회 등으로부터 여우주연상을 받았고 올해 미국 골든글로브와 배우조합(SAG), 영국판 아카데미상인 BAFTA(영국 영화ㆍTV예술아카데미)에서 같은 상을 받았다.
헬렌 미렌은 2003년 영국 왕실로부터 기사(Knight)에 해당하는 '데임' 작위를 받았다. 남편은 영화 '레이'로 유명한 감독 테일러 핵퍼드.




(서울=연합뉴스) sungl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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