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은 앙골라에 설립한 현지 합작법인 NIEC가 앙골라 인터컨티넨탈 카지노 호텔의 신축공사를 1억8585만달러에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앙골라 루완다에 설립되는 이 호텔은 대지면적 1만4336㎡, 연면적 5만5658㎡의 부지에 객실 389개 25층 규모의 5성급 호텔로 지어진다. 공사기간은 12월부터 2009년 9월까지다.
남광토건은 작년 앙골라 국영석유회사인 소낭골로부터 820억원의 컨벤션센터를 수주해 올 4월 공사를 마쳤다. 또 1억5500만달러 규모의 주상복합 빌딩 단지 공사와 3000만달러짜리 연구소 건설, 1300만달러의 소낭골 빌딩 금속 및 잡철물 공사를 진행하는 등 현지에서 대규모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원정호기자 meetho@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