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이 오는 28일 오전 11시 광주은석치과 앞에서 호남 활빈단 창립대회를 갖고 이어 '광주 은석치과內 배은망덕 세력 규탄대회'를 갖는다.
활빈단은 지난 23일 광주 모처에서 20여명의 발기인들이 모여 발기인 대회를 가진데 이어 은석치과 앞 도로변에서 '호남 활빈단 창립대회' 를 개최한다.
이번 창립대회에는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장 출신의 장광환 전 부장판사를 비롯한 10여년간 동서통합사업에 매진한 전재용 원장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해 행사를 축하할 예정이다.
또 이날 행사에선 '호남정치 지형의 변화를 위해 '박근혜 대통령께 드리는 호소문' 을 채택, 청와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창립대회에선 지난 19~20일 활빈단이 순천 연향동 국민은행 앞서 개최한 '진도참사 실종자 생환 염원 기원제 기원문'을 게재하는 등 엄숙한 분위기로 치러질 예정이다.
앞서 활빈단은 지난 23일 광주에서 발기인대회를 통해 ▲지역할거주의에 기생한 한국정치의 모순구조 타파 ▲호남에서 특정이념을 앞세워 북한정권에 동조한 세력들이 지역정치에서 활개 치는 것 불용납(不容納)▲지역경제를 외면한 특정단체들의 무소불위적 활동 경계▲분배와 복지에 앞서 건전한 경제성장이 인간의 보편적평등을 실현하는 가장 구체적이고 현실적 수단임을 확신하고 경제활성화 앞장▲남과북 나아가 전 세계 어디서든 ‘인간이 인간을 자의적으로 구속하고 탄압하는 인권침해’행위에 맞섬▲호남에서 영호남 통합은 물론이고, 좌우를 넘나들고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국민대통합과 애국적 가치구현을 목적으로 한 설립취지문으로 공식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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