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순천 연향동 국민은행 앞에서 열린 세월호 희생자 추모 및 생존자 무사귀환 기원제. 이번 행사에는 순천시민 1500명이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기원문을 보드판에 적거나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특히 저녁에는 순천청암대학교 총학생회장단이 첫불기원제에 참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은행입구 양쪽은 순천시민이 쓴 기원문으로 온통 도배될 정도였다. 사진은 이날 행사를 주관한 순천에코그라드 호텔 공사채권단 관계자들이 국민은행 앞에서 "SAVE OUR CHILDREN" (우리 아이들을 구출해주세요) 라는 글귀를 촛불로 만든 장면. 이날 행사는 <데일리저널>,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 공사채권단,애국시민단체 활빈단이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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