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L사수를 위한 애국시민대회가 순천서 열린다.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이하 인미협, 박종덕 부회장)는 오는 4일(목) 오후 4시 순천역 광장 인근에서 'NLL 포기 음모 규탄' 애국시민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NLL 영토주권 포기 문제점을 짚어보고, 그에따른 대응책을 모색한다. 또한 지난 1일 순천시의회서 채택한 국정원 규탄 시국선언 결의문에 등장한 NLL관련 대목도 비판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국지방선진화 연구원 최석만 원장(세종대 교수)는 기자들을 상대로 성명서를 낭독한다. 지난 3월 순천서 강연회를 가졌던 시민단체 활빈단의 홍정식 대표도 참석해 구호 제창과 퍼포먼스 등을 통해 NLL 수호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참석자들은 노무현, 오바바, 이명박, 후세인 등 유명정치인들 가면을 이용한 퍼포먼스를 통해 애국시민들에게 'NLL수호 의지'를 전달한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데일리저널> 박종덕 대표는 “최근 논란중인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관련 발언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애국안보 의식 고취를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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