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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포털 미디어다음 '새누리'는 '개호구'

인미협 7월25일 포털뉴스 모니터링


■ 친노포털 야후코리아는 포로노 극장

7월 23일 11시 30분경 야후코리아 메인화면에는 ‘초등생 성폭행범, 바지 거꾸로...경악’, ‘고영욱, 피해女 2명과 합의까지?’, ‘女대생에 누드 강요한 교수...’, ‘한성주, 폭로 괴메일 ’시끌’‘ 등 성인 영화관을 방불케 하는 자극적인 기사들이 집중 게재되었다.

또, ‘광안리 나체 활보...왜?‘ 란 기사의 경우 여성의 나체 사진이 메인화면에 게재 되었다. 미디어다음이나, 네이트가 경제위기 기사들을 집중적으로 게재하여 사회를 혼란에 빠뜨린 것과는 대조적으로 미국회사인 야후 코리아는 포르노 제목에 가까운 기사들을 게재함으로써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각종 성범죄의 경우 범인들이 음란물을 집중적으로 봤었다는 진술들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 짐작컨대, 성인물의 범람과 성범죄의 증가는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우리 자녀들이 이런 합법적 성인물에 무방비로 노출된다면, 모방범죄에 빠질 수도 있다는 말이 된다. 끔찍한 일이다. 사회정화 차원에서 이런 음란물들이 포털 사이트를 통해서 우리 자녀들에게 합법적으로 공급되는 것은 막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같은 화면에 ‘진보 미모女, 심상정 한마디에 그만’이란 기사를 게재 하였다.

매일경제는 ‘심상정 통합진보당 원내대표가 이석기 ·김재연 의원에 대한 제명 의원총회 연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25일 머니투데이 등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날 심 원내대표는 MBC 라디오 프로그램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 의원과 김 의원을 제명처리 하더라도 이후 11명과는 4년동안 마음을 맞춰서 일을 해야 한다"며 "26일 의총에서 결정하자는 구 당권파의 주장에 속는 셈치고 뜻을 수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라고 보도 했다.

제목을 ‘진보 미모女, 심상정 한마디에 그만’ 이라고 붙이기에 힘든 내용이었지만, ‘미모女’ 란 제목을 붙임으로써 통합진보당이 ‘종북정당‘이라는 것을 미화하고 있다. 종북세력들의 대표적인 교란·기만 전술인 것이다.

이런 기사를 쓴 매일경제의 기자도 사상을 의심해 봐야겠지만, 이런 기사를 메인에 게재한 야후코리아 편집진의 종북성향도 유심히 관찰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회 곳곳에 침투하여 스폰지 물스며들 듯 활동하고 있는 종북세력들의 암약을 막기위해서 우리 국민들이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이다.




같은 시각 미디어다음의 메인화면에는 ‘반정부 기사, ’경제위기 기사‘들이 한 건도 게재되지 않았다. 지난 한달간 집중적으로 ’반정부 기사‘, ’경제위기 기사‘들을 집중적으로 게재하였던 것과는 사뭇 대조되는 편집이었다.

아직까지 속단할 수는 없으나, 인미협의 포털뉴스 모니터링의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편집이었다.

불과 며칠 전만 하더라도 대한민국이 경제위기로 망할 것처럼 편집을 하던 미디어다음이 하루아침에 ‘개과천선’을 하였는지 정말 궁금한 대목이다.

■ 친노포털 미디어다음 - ‘새누리’는 ‘개호구‘

8월 2일에 국회에서 포털사들의 사회혼란을 야기하는 이슈들을 게재하는 것에 대하여 문제점들을 제기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공청회가 열릴 계획이다.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의원실에서 미디어다음의 편집 관계자를 공청회에 섭외하였으나, 나오지 않겠다는 답변을 보냈다고 한다. 집권여당 최고의원이 공청회에 호출을 해도 나오지 않겠다는 미디어다음의 막가파식 행동은 매우 우려되는 대목이다.

몇 개월만 참고 야권 대통령을 만들겠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보이고 있는 미디어다음의 행동도 놀라운 사건이지만 일개 회사에 ‘개호구’ 취급 당하면서도 가만히 있는 현정권과 새누리당의 인내심은 더더욱 흥미로울 따름이다.

집권여당의 최고의원이 미디어다음의 사장도 아니고, 편집 관계자를 공청회에 초청해도 나오지 않겠다는 답변을 보낼 정도로 새누리당은 친노포털에게 ‘개호구’ 취급 당하고 있는 상황인데 무슨 에너지로 대선을 치룰 것인가?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 하기 전에 포털사로부터 개호구 취급이나 당하지 말기를.....



같은 시각, 미디어다음의 경제면에는 한 달동안 쏟아붇던 경제위기 기사가 신기하게도 한건도 게재되지 않았다.

‘포털의 저승사자‘ 인미협의 포털뉴스 모니터링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 하고 조심스럽게 추측해본다.



같은 시각, 네이트의 메인화면에는 굵은 글씨체(볼드체) 사용이 사라졌다. 그리고 끊임없이 쏟아내던 경제위기 기사들도 보이지 않았다.

인미협의 지난 한달 간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게 아닌가 조심스럽게 기대를 해본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켜봐야 할 대목인 것이다.






■ 친노포털 미디어다음 - 개과천선은 남의 얘기

같은 날 오후 4시 30분경, 미디어다음 메인화면에는 ‘“수입차 타는 저도 사실 힘들어요”’, ‘불황에도 잘자나가는 진대제 펀드’, ‘5억 가진 중간 부자 기막힌 절세법’, ‘전월세 거래량이 줄어든다 왜?’ ‘보금자리 건설 애물단지’ 폭탄돌리기 된 까닭‘, ’ 증권가 억대 연봉들 ‘악소리 나는 까닭’ 등 불황을 홍보하는 기사들이 집중 게재 되었다.


경제위기 관련 기사들이 없었던 오전과는 다른 편집이었다. 경기불황 기사들이 집중적으로 게재되면 국민들의 심리적 불안을 가중시켜 ‘돈맥경과’를 유도하게 된다. 이렇게 발생하게 된 ‘돈맥경화’는 체력이 약한 중소기업과 영세상인들에게는 치명타가 된다.

미디어다음이 경제위기 기사들을 지속적으로 국민들에게 흘려보냄으로써 ‘돈맥경화’를 유도하고 경제침체를 유도하고 있는 것이다. 미디어다음이 교묘한 편집을 통해서 중소기업들과 영세상인들을 죽이는데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우리 사회와 국민들에게 경제위기에 대한 공포를 판매하고 그 대가로 매출을 올리는 미디어다음이야말로 파렴치한 악덕기업인 것이다.

식품에 독극물을 넣어 유통시키면 범죄이지만, 의도적으로 경제불안 기사들을 유통시켜 ‘돈맥경화’를 유도하여 중소기업과 영세상인들을 파산으로 몰고가면 범죄가 아닌가? 곰곰이 생각해봐야 할 문제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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