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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포털 - '못 살겠다. 갈아보자. 정권'

인미협 7월 13일 포털뉴스 모니터링


 
■ 친노포털 - '못 살겠다. 갈아보자. 정권!'

7월 13일 오전 11시 30분경 미디어다음 메인화면에는 ‘청와대 부속실장도 저축은행 돈 받았다’, ‘청 “김 실장, 금품 수수 부인' 이란 기사를 굵은 글씨체로 강조하여 게재 하였다.

아직까지 검찰 수사 결과가 발표되지 않은 상황에서 단정적으로 표현하기는 무리가 있지만 현정권에 불리한 기사들은 굵은 글씨체로 강조하는 편집을 하였다.

또, ‘금속노조 1차 총파업 출정식... 4시간 파업‘이란 기사를 굵은 글씨로 강조 하였다. 금속노조의 파업여부는 국민들의 관심 거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굵은 글씨체로 강조하여 나타냄으로써 금속노조의 파업 사실을 널리 홍보하고 정부와 기업을 압박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같은 시각 미디어다음의 다른 메인화면에는 또 다시 ‘청와대 부속실장도 저축은행 돈 받았다’, ‘靑“김 실장, 금품 수수 부인”’이란 기사가 굵은 글씨체로 강조되어 게재 되었다.

검찰수사 결과가 발표되지 않았고, 수사가 시작도 되지 않았는데, 마치 ‘금품수수‘가 확정된 것처럼 굵은 글씨체로 강조하여 몰고 가는 것은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겠다.

범죄 사실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범죄 사실이 확정된 것처럼 흘려놓고, 검찰 수사에서 자신들이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검찰의 편파 수사를 막기 위해서는 정권을 교체하여 검찰개혁을 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려는 편집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미디어다음의 경제면에는 ‘금리 0.25%P 인하, 경기부양 의지’, ‘“경치좋은 그리서섬 팝니다”경제위기에 매물로’, ‘어머니 집 팔아 빚부터 갚고... 허리띠 졸라매라’, ‘“저주스러운 집”빚내서 아파트 산 가장의 한탄’ 이란 경제 불안 기사가 집중적으로 게재 되었다.

미디어다음의 경제면에는 지속적으로 경제 불안 기사들이 게재되어 국민들을 경제 불안의 공포로 몰아가고 있다. 경제가 어렵다는 건 국민들 모두가 다 아는 이야기이니, 경제 위기를 돌파할 방안을 게재하는 노력을 보여야 할 것이다.



 
같은 시각, 네이트 메인화면 ‘한은, 경제성장률 전망 3.0%로 대폭 축소’, ‘한국경제 얼마나 안 좋기에’, ‘비정규직 여성 ’출산휴가‘ 혜택 가장 못 받는다’ 등 경제 불안 및 사회불만 기사들을 굵은 글씨로 강조하여 표시하였다. 사회 불안 기사는 매일같이 강조하여 표기하는 편집 행태를 보이고 있다.

기사 검색이 목적이 아니라 이메일이나 자료검색을 위해서 방문하는 국민들도 굵게 강조된 내용들을 보게 되는데, 무의식적으로 이런 사회 불안 기사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게 되면 심리적으로 위축되게 되고, 결과적으로 ‘돈맥경화’, ‘광우병 폭동’같은 소요사태가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사회 안전을 위해서라도 사회 불안 기사들을 굵은 글씨로 강조하는 편집 기법은 바람직 하지 못하다 할 수 있겠다.




 
7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미디어다음 메인화면에는 ‘與, 정두언 가시적조치 없으면 출당조치’, ‘ 정두언 언제까지 버틸까’등 여당에게 불리한 기사들을 굵은 글씨로 강조하여 게재 하였다.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여당의 악재를 강조하는 편집 행태를 보였다. 여권의 악재를 지속적으로 부각시켜 ‘못살겠다, 갈아보자. 정치!’를 주장하는 야당의 선거 전략을 도와주는 듯한 편집이었다.



 
같은 시각, 미디어다음의 다른 메인화면에는 ‘한은, 경제성장률 정부보다 낮췄다’, ‘ 2%대 추락도 머지 않았다?’, ‘어머니 집 팔아 빚부터 갚고,...허리띠 졸라매라’, ‘월세 걱정에 허덕이는 ‘렌트푸어’, 탈출구는?‘ 등의 경제 불안 기사를 집중적으로 쏟아 내었다.

그리고 같은 화면에 ‘철옹성 아파트시대, 회장님자택 안부럽다’란 기사를 함께 게재하여 국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유도하고 있다.

경제가 어렵다는 기사를 집중적으로 게재하면서, 같은 화면에 부유층의 삶을 소개하는 것은 서민들의 분노를 증폭시키려는 듯한 느낌을 주는 편집이었다. 미디어다음은 계층간의 불화를 조성하는 편집을 그만두어야 할 것이다.



 
같은 시각, 네이트의 메인화면에는 ‘3개 시장 리스크 심각...’상저하저 흐름 현실화‘우려’, ‘더들딥으로 가나’등의 경제위기 기사들을 굵은 글씨로 강조하여 게재 하였다.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경제위기 공포를 조장하는 기사들을 굵은 글씨로 강조하여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 네이트는 국민들에게 공포를 파는 ‘공포 마케팅‘을 그만두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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