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노포털 미디어다음 - ‘현대자동차‘ 죽어라!
7월 11일 11시 30분경 미디어다음의 메인화면에 ‘“현대자동차에 속았다” 발칼 뒤집힌 미국’이란 기사를 게제 하였다.
미국의 한 소비자단체가 현대자동차의 연비가 공개한 것 보다 제대로 나오지 않은 점을 발표했다는 것이었다. 연비 측정하는 방법에 있어 양측간 이견이 있는데, 이것을 현대자동차가 미국을 속인 것처럼 표현한 기사를 메인화면에 게재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 편집이다.
같은 시각, 미디어다음의 다른 메인화면에는 ‘‘형님’ 이상득 결국 구속... 6인화 몰락‘, ’MB 외부행사 취소 ‘두문불출’‘ 이란 기사를 굵은 글씨체로 강조하여 게재 하였다.
여당에 불리한 기사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굵은 글씨체로 강조하여 표기하고 있는 것이다. 이메일 검색을 위해 미디어다음 메인화면에 방문한 사용자들이 제목만 보고 지나치는 것을 감안하면 대선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여당에 불리한 기사를 집중 강조함으로써 야당을 도와주고 있다는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 편집이었다.
같은 시각, 네이트의 메인화면에는 ‘MB, 형님비리 문제 사과할까’, ‘측근 줄줄이 구속... 도덕성 무너진 정권’ 이란 기사를 굵게 강조하여 게재 하였다.
대선을 앞두고 있는 시저에서 여당에게 불리한 기사는 지속적으로 굵은 글씨체로 강조하여 지속적으로 게재하고 있다. 대선에서 야당을 도와주려는 의도가 아닌지 논란의 여지가 있는 편집이었다.
또, ‘2차 베이비붐 세대 절반, 은퇴준비 시작도 못해‘란 기사를 굵은 글씨체로 강조하여 게재 하였다. 박근혜 후보의 지지층인 중장년층의 경제적 불안감을 조장하여 경제위기를 증폭시키려는 의도로 보인다.
같은 시각, 네이트의 다른 화면에는 ‘여야 김성환 경질 대립... 정부 한일협정 “ 재검토”란 기사를 굵은 글씨체로 강조하여 게재하였다.
‘한일협정’이란 표현을 사용함으로써 반일감정을 조장하여, 정부정책을 좌초시키려는 의도로 보인다.
또, ‘청년취업자 줄고 노년은 늘고...’고용의 질 악화‘란 기사를 굵은 글씨체로 강조하여 게재 하였다. 이 기사를 굵은 글씨체로 강조하여 게재한 것은 계층간의 심리적 갈등을 유도하고 경제위기에 대한 불안감을 증폭시키려는 의도로 보인다.
오후 4시 30분경, 미디어다음 메인화면에는 ‘국회 정두언 체포통의안 부결, 박주선 가결’이란 기사를 굵은 글씨체로 강조하여 게재하였다. 여전히 여당에게 불리한 기사는 강조하여 표기하고 있다.
아래에는 ‘MBC 노조, 파업 종결 초읽기’란 기사를 게재하였다. 국민들이 MBC 파업에 대해서 아무런 관심이 없자, MBC 노조가 파업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기사를 게재하였다.
기사의 내용에는 MBC 노조의 파업이 불법 정치파업이라는 사실도 함께 알려야 하나, 그러한 내용은 전혀 없었다. MBC 노조가 불법 파업을 철회할 명분만 주는 기사였다. 불법 파업을 옹호하는 듯한 기사는 게재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같은 화면에 ‘20대 더 줄고 50대 더 늘고.. 취업 양극화 심각’이란 기사를 굵은 글씨체로 강조하여 게재 하였다. 세대간의 갈등을 유도하고, 경제위기에 대한 공포를 부추기기 위한 편집으로 보인다.
■ 친노포털 미디어다음 - ‘현대자동차 죽어라‘ 제발!
같은 시각, 미디어다음의 다른 메인화면에는 ‘6월 취업자 9개월來 최저’, ‘ 취업자 증가세 하반기도 ’흐림‘이란 기사를 굵은 글씨로 강조하여 게재 하였다.
취업에 대한 공포를 불러일으켜 사회불만과 갈등을 유도하고, 경제위기에 대한 공포를 조장하려는 편집 의도로 보인다.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현대자동차에 속았다” 발칵 뒤집힌 미국’이란 기사를 게재하였다. 현대자동차에 대해서 악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거나, 현대자동차를 압박하여 광고를 얻어내려는 수법으로 보인다.
기사의 내용으로 보아, 하루 종일 게재될 이유가 없지만 미디어다음이 반기업 정서를 부추기고 기업으로부터 광고를 얻어내기 위해서 기업에 불리한 기사를 하루 종일 게재하고 있는 것이다.
■ 친노포털 네이트 - ‘MBC 노조’의 입인가?
같은 시각, 네이트에는 '체포동의안 정두언 ‘부결’... 야 “새누리 국민 배신”‘, ‘檢이 “이상득, 저축銀 퇴출저지 확인할 것”’이란 기사를 굵은 글씨로 게재 하였다. 여전희 여당에게 불리한 기사들은 굵은 글씨체로 강조하여 게재 하였다. 대선을 앞두고 공정선 시비가 발생할 수 있는 편집이었다.
또 같은 화면에 ‘MBC 노조 파업 종결 초읽기‘ 란 기사를 주어 불법 정치파업에 대해 면죄부를 주려는 듯한 의도의 편집을 하였다.
국민들이 MBC 노조의 파업에 대해서 관심이 없자 끊임없이 기사를 통해 홍보해 주고 있는 셈이다. 네이트가 MBC 노조의 ’입’역활을 하는 셈이다.
불법 정치 파업을 홍보해 주는 기사들은 게재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 친노포털 야후코리는 성도착환자?
야후 코리아는 성인 영화관을 방불케 할 정도의 제목들로 가득차 있었다. 우리 자녀들의 이런 것들을 접했을 때, 모방범죄의 우려가 있다. 사회 구성원 전체가 야후코리아의 저질스러운 영업행태에 대해서 비난의 화살을 멈추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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