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민주통합당 전 대표가 오는 15일 오후 3시 전남대학교에서 ‘저녁이 있는 삶-손학규의 민생경제론’이란 주제로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손 전 대표의 이번 북 콘서트는 지난 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 이은 북콘서트로 손학규 전 대표가 대선출마를 선언하면서 공약으로 제시한 것으로 최근 정치권은 물론 언론과 트위터를 비롯한 SNS 공간에서 많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더 나아가 지금까지 출마 선언을 한 대선후보들 중 슬로건 경쟁에서 한발 앞서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서 손 전 대표는 대선의 캐치프레이즈인 경제, 복지, 노동, 교육 등 대한민국 사회 각 분야에 대한 철학을 총 집약하고 근로시간 단축과 일자리 창출을 핵심으로 진보적 자유주의와 공동체 시장경제, 경제민주화, 사람 중심의 복지, 진보적 성장 등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담고 있다.
이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한 손학규 전 대표의 '저녁이 있는 삶- 북콘트'에는 민주당 소속 자치단체장, 국회의원, 지방의원은 물론 각지에서 찾아온 손 전 대표 팬클럽 회원과 지지자 등 3,000여 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축사와 최장집 고려대 교수의 서평, 저자인 손 전 대표의 인사가 이어질 예정이고, 민중가요 1세대인 박치음 순천대 교수가 북콘서트에 맞춰 손 전 대표에게 헌정한 노래 ‘저녁이 있는 삶’을 열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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