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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3.5조짜리 안산사동 개발 우선협상(상보)

[머니투데이 원정호기자][로봇과 환경을 주제로 한 R&D와 문화의 중심지로 개발]


GS건설은 안산시가 발주한 사업비 3조5000억원 짜리 대형 개발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화호 동측 연안에 접한 안산시 상록구 사동 11만2000평 부지를 로봇 관련 연구개발(R&D)복합단지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에코노모스(Eco Nomos)로 이름 붙여진 이 프로젝트는 GS건설이 시공주간사를 맡고 삼성물산 등이 참여한다. 해외투자자인 리만 브라더스와 국내 금융출자자인 하나은행과 우리은행도 투자하기로 했다.

GS건설은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14개 업체 가운데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 6월 최종 협약을 맺고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잡았다.

에코노모스에는 신성장 도시 안산을 이끌어갈 로봇, 환경, 문화, 주거 분야를 선도하는 시설들이 들어선다.

로봇 R&D의 메카가 될 로봇 파크와 R&D 복합단지를 비롯해 생태환경 R&D 센터, 안산 문화예술센터, 대규모 컨벤션 센터 등이 지능형 주거시설, 생태형 주거시설 등과 함께 자리잡는다.

아울러 호텔, 서비스드 레지던스, 고급 유통업체, 생태 시범학교 등이 어우러진 자족도시를 건설하겠다는 것이 GS건설의 복안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운북, 도하, 광명 개발사업에 이어 또다시 대규모 프로젝트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면서 "이번 에코노모스의 성공이 GS건설의 비전 2010을 달성하는 큰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정호기자 meetho@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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