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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능현기자]8일 중국 증시가 나흘 연속 상승세로 마감했다. 중국 경제의 기초체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믿음이 확산된 결과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2.33포인트(0.57%) 오른 3913.13을, 선전종합지수는 18.38포인트(1.63%) 오른 1145.22를 기록했다.

퍼시픽 애셋 매니지먼트의 펀드 매니저 선 쳉은 "많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국 증시의 장기적인 상승 추세는 막을 수 없는 대세"라고 말했다.

중국 2위 보험업체인 핑안 보험과 세계 최대 수소전력회사인 차이나 양쯔 전력이 각각 2.6%, 2.3% 급등했다.

화학업체인 상동 하이화는 모회사인 하이화 그룹이 이 회사 자산의 일부를 칼라일에 넘긴다는 소식에 10% 급등했다.


김능현기자 nhkimch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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