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채원배기자]금호건설이 8일 용산 문배지구에 주상복합아파트 '리첸시아 용산' 모델하우스를 오픈했다. 이 아파트는 24~25층 3개동이며 32평형~75평형 총 26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평당 평균 분양가는 2158만원(기준층 기준)이다.
'리첸시아 용산'이 들어서는 문배동은 교통, 생활 환경이 우수하다. 경부고속철도가 지나가고 중앙선, 전철1호선, 인천국제공항철도(공사중) 등이 용산역을 거쳐가며, 강남·북을 잇는 한강·동작 등 6개 다리가 용산에 있어 도심의 관문이자 교통의 요지다. 또한 이마트, 아이파크몰, 용산전자상가, 국립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 용산가족공원, 효창공원, 한강시민공원등이 인근에 위치해 쾌적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리첸시아 용산'의 평형별 구성을 보면 32평형 68세대, 40평형 76세대, 46평형 68세대, 54평형 2세대, 56평형 36세대, 59평형 2세대, 71평형 4세대, 75평형 4세대 등 총 260세대로 이뤄져 있다.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타워형의 세련된 외관과 고급스러운 각종 설비 등이 특징이다. 또한 휘트니스센터, 커뮤니티 센터, 골프연습장 및 퍼팅장, 세대별 창고, 비즈니스 센터, 피아노연습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무주택·1순위가 13일, 2순위 14일, 3순위 15일이며 오는 21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계약을 받는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리첸시아 용산'이 들어서는 용산 지역이 국제업무지구, 용산민족공원 등이 완성되는 2010년 이후면 서울의 핵심지역으로 새롭게 변모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홈페이지(www.richensia.co.kr)를 통해 e-모델하우스를 만날 수 있다. 문의: 1588-0395
채원배기자 cw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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