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배성민기자] 성원건설이 12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마감하자마자 하한가로 돌아섰다.
성원건설은 8일 장 초반 상한가 3만7500원을 기록하는 강세로 출발했지만 오전 10시 전후부터 주가가 하락하기 시작해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또 이후 등락이 거듭되며 장 후반부터 다시 하한가로 추락했다.
시가총액 1조원을 넘어섰던 강세행진도 마감되며 시총도 9685억원으로 내려앉았다.
거래량도 933만주에 달해 전날 거래량 5만주의 180배에 이르렀다.
또 하한가 잔량은 45만여주에 달했다.
성원건설은 지난달 21일 두바이 도심지 재개발 프로젝트 사업 수주로 14일동안 하
루도 빠지지 않고 주가가 상승했다.
건설업계에서는 중견 업체가 수십조원 규모의 해외 재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성사 여부는 좀 더 두고 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간헐적으로 제기해 왔다.
배성민기자 bae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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