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배성민기자] 여행사인 오케이투어는 레드캡투어에 752만주(액면가 500원)를 배정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8일 공시했다.
레드캡투어는 60억원을 들여 증자에 응하게 되며 오케이투어의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798원이다.
레드캡투어는 오케이투어의 증자후 40%의 지분으로 최대주주가 되며 발행된 주식은 1년간 증권예탁원에 보호예수가 될 예정이다.
레드캡투어는 미디어솔루션(키오스크 관련 사업) 200만주를 33억원에 처분했고 해외사채발행으로 139억원을 조달하면서 여행업 등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배성민기자 bae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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