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능현기자]시가총액 기준 프랑스 2위 은행인 소시에떼 제네랄이 경쟁사인 BNP파리바 인수를 검토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8일 보도했다.
다니엘 부튼 소시에떼 제네랄 최고 경영자는 이를 위해 모간 스탠리 등 미국의 2개 투자은행을 자문사로 선정했다. 이들 자문사는 우호적 인수합병과 적대적 인수합병 중 어느 쪽이 유리할 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인수 계획은 아직 소시에떼 제네랄 이사회에서는 논의되지 않았으며 일부 이사진은 이탈리아 최대 은행인 유니크레딧 SpA와의 합병을 더 선호하는것으로 알려졌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능현기자 nhkimch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