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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용관기자]{현대모비스}가 이천, 공주, 울산 등 전국의 사업장 인근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사랑운동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실시한 ‘기업사랑 농촌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기존 충북 충주 1개 지역에만 국한된 것을 전국으로 확대한 것이다.

이번 자매결연으로 현대모비스 가족들은 앞으로 부족한 농촌 일손 돕기를 진행하는 동시에 마을 특산물 소비촉진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대신 현대모비스는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고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구매, 양질의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리게 된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 울산지역은 ‘노사가 함께하는 봉사활동’, 경인지역은 ‘협력업체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그리고 연구소지역은 임직원 및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등 향후 지역별로 농촌봉사활동을 특화시켜 진행시킬 예정이다.

또 내년부터 전국에 있는 현대모비스 부품센터 및 부품사업소 직원들도 인근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사랑 운동에 동참하는 등 그 규모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용관기자 kykwa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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