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외국인의 순매도 규모가 3500억원을 넘어서고 있다. 이틀째 대규모 순매도 공세다.
8일 오후 1시32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3574억원의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전날 3696억원의 순매도이후 이틀 연속 대규모 순매도다.
외국인은 코스닥시장에서도 27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고 선물시장에서는 7561계약이나 내다팔고 있다.
외국인은 그동안 꾸준히 상승세가 급했던 운수장비, 철강및금속, 화학업종을 많이 내다팔았다. 운수장비업종은 769억원, 철강및금속은 667억원을 순매도했다. 화학업종도 261억원 내다팔고 있고 전기전자업종도 387억원의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금융업도 982억원이나 내다팔면서 금리 상승 우려를 반영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25.13포인트(1.43%) 급락한 1727.91를 기록중이다.
이학렬기자 toots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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