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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이에너지, 급락 돌변..최규선 증자효과 끝?

[머니투데이 전필수기자]최대주주인 최규선씨의 지분추가 매입을 등에 업고 폭등하던 {유아이에너지}가 8일 급락세로 돌변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유아이에너지는 오후 1시16분 현재 전날보다 1400원(13.66%) 내린 8850원을 기록 중이다. 유아이에너지는 장 초반만 하더라도 11% 이상 오르며 1만1400원까지 오르며 상한가 진입까지 노렸지만 시간이 지나며 폭락세로 돌아섰다.

이에 앞서 유아이에너지는 전날까지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덕분에 지난 1일 6760원에 머물렀던 주가가 이날 장중 1만1000원대까지 수직상승했다.

이날 장 초반까지의 초강세는 최규선씨가 지난 7일 150억원을 추가 출자하며 해외자원개발에 올인을 선언한 게 큰 힘이 됐다. 또,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이틀에 걸쳐 이뤄진 유상증자의 실권주를 4일 최씨가 인수하기로 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당시 유증의 실권율은 7%대였다.





전필수기자 philsu@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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