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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필수기자][[하반기 유망종목]대신證-가치주·저PBR주·자동차부품주 관심]

대신증권은 주가가 조정을 받아도 주식 비중은 줄이지 말라고 권고했다. 묘기에 가까운 줄타기가 아니라면 주가 조정을 예상하고 주식비중을 줄이는 것은 위험하다는 조언이다.

주식시장의 확률에 겸손하다면 주가의 정확한 꼭지와 바닥에서 팔고 산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는 것. 장단기이익성장률차 등을 통해 보면 주식 매수시점이란 게 대신증권의 판단이다.

기계, 해운, 항공, 증권은 아직도 양호하다고 보고 있다. 중국을 중심으로 한 신흥시장의 고성장이 증시의 키워드라면 중국관련주는 일정 부분 보유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이익모멘텀에 기반할 때도 기계, 해운, 항공, 증권주는 가장 투자 유망한 업종이다. 펀더멘탈 가치 대비 시가총액이 저평가돼 있다는 측면에서 해운, 항공, 화학, 정유업종도 상승여력이 여전하다는 판단이다.

어느 말을 탈 것인가?

대신증권은 조정은 이후 주도주 탐색의 기회가 될 것으로 강조했다. 2004년 하반기와 2006년 6월, 7월의 경우는 좋은 예. 대신증권에 따르면 조정 이후 반등이 빠르고 강했거나 혹은 KOSPI지수 하락 시 상대적으로 하방경직성이 강했던 종목들은 조정 이후 오랜 기간 시장의 주도주 역할을 했다. 2004년 하반기의 배당주, 가치주, 중소형주와 2006년 7월의 조선주, 기계주가 그랬다.

단기적으로 주가 조정을 예상한다면 가치주, 저PBR주, 소형주에도 관심을 가질 것을 권고했다. 조정의 빌미가 중국에서 비롯된다면 모멘텀주가 조정 받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조정에 대한 포석은 가치주, 저PBR주가 되고 상대적으로 소형주가 가능성이 높다는 게 대신증권 생각이다. 자동차부품주는 모멘텀은 아직 불확실하지만 자산가치에 비해 싸다는 측면에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전필수기자 philsu@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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