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전필수기자]{주성엔지니어}링이 100억원 내외의 대만 수출계약을 연달아 성사시킨데 힘입어 이틀 연속 급등했다. 특히 8일에는 10% 이상 상승폭을 키우며 52주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주성엔지니어링은 오전 11시39분 현재 전날보다 1550원(12.40%) 1만4050원을 기록하고 있다. 거래량은 344만여주로 전날 전체 거래량 132만여주를 훌쩍 넘고 있다.
이 같은 강세는 주성엔지니어링이 최근 대만업체에 대규모 반도체 장비 수출계약을 체결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전날 장 후반, 대만 대만 PSC(Powerchip Semiconductor Corp.)사와 109억9900만원 규모의 반도체용 원자층 증착장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지난달 31일에도 대만 반도체 소자업체와 71억4900만원의 반도체용 원자층 증착장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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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필수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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