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전필수기자]{하나로텔레콤}이 연내 공개입찰 방식을 통한 매각을 추진할 것이라는 8일 반짝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하나로텔레콤은 개장초 전날보다 230원(2.63%)오른 8970원까지 오르며 모처럼 9000원대 돌파를 눈앞에 두기도 했다. 하나로텔레콤이 9000원을 넘은 것은 장중 기준 1일, 종가기준으론 지난달 28일이 마지막이었다. 오전 11시33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40원(0.46%) 오른 8780원으로 오름폭이 줄어든 상태다.
이날 하나로텔레콤이 반짝 상승세를 기록한 것은 연내 공개입찰 방식을 통해 매각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하나로텔레콤이 6월중 매각방식 발표와 함께 9월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11월쯤 매각을 완료할 방침을 내부적으로 결정했다고 전해졌다.
전필수기자 philsu@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