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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하이텍, 국내 최초 UHF대역 RFID 태그칩 출시

[머니투데이 최종일기자] 예스하이텍(대표 김승주)은 그동안 해외업체들이 주도해 온 초단파(UHF, 900MHz)대역 전자태그(RFID)의 핵심 반도체 부품인 태그칩 '앤젤9'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태그(tag)칩은 상품에 내장돼 상품에 대한 정보를 리더기에 전송해주는 역할을 하는 칩으로, UHF대역 RFID는 5~10m 원거리에서도 인식이 가능해 적용범위가 기존칩보다 더욱 넓을 것으로 업계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예스하이텍은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그동안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ㆍ임핀지 등 해외기업들이 주도해온 UHF대역 RFID 태그칩 시장에 진출한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는 이 제품을 통해 내년까지 200억원대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김승주 사장은 “엔젤9에 이어 1킬로비트(Kb) 메모리를 탑재한 UHF대역 RFID 태그칩과 함께, 메모리를 적용하지 않은 태그칩 등을 연이어 출시할 계획”이라며 “이 밖에 UHF대역 리더칩 개발에도 적극 나서 국내 대표적인 RFID 반도체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스하이텍은 2005년 국내 대표적인 팹리스(설계전문) 반도체 업체인 토마토LSI로부터 분사해 설립된 RFID 반도체 전문기업이다.


최종일기자 allday33@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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