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용관기자]"임직원 여러분, 잠시 후 정동극장에서 만나요~ 장 마리 위르띠제 올림."
7일 오후 3시 르노삼성자동차 본사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은 한통의 문자 메세지를 받았다.
처음에는 누군가 장난을 친 것으로 생각하고 무시했지만 알고보니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차 사장이 기획한 '번개모임' 초대 문자였던 것.
이번 행사는 위르띠제 사장이 서울에 소재한 300명 본사 전 임직원을 한자리에 모아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One Summer Night with RSM' 이름으로 기획한 깜짝 파티였다.
위르띠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상반기 어려운 경기상황에도 불구하고 여러모로 애써주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를 진심으로 치하한다"며 "전사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기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는 여러분의 건강이 최고로 중요하다"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도전 르노삼성자동차 퍼즐게임, 재즈공연, 르노삼성 스마일상 시상, 기념촬영 등이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기흥 소재 중앙 연구소 및 부산 공장은 9월중에 별도의 파티를 계획 중이다.
김용관기자 kyk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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