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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경원기자]인천도시개발공사의 ‘웰카운티’가 고품격 아파트 브랜드로 인기를 끌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도시개발공사의 ‘웰카운티’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인천 주택시장의 분양 호황과 웰카운티의 고급 브랜드 마케팅 전략, 고급스런 설계 평면과 단지구조 등이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웰카운트의 인기는 분양실적이 증명해 주고 있다. 지난 2004년 11월 송도국제도시 4공구에서 분양했던 2단지 798가구는 100% 분양에 100% 계약을 기록했다. 또 2005년의 1단지 980가구와 지난해 12월 4단지 465가구도 100% 분양과 계약을 완료했다.

지난해 5월에 분양한 논현 택지지구 내 888가구도 100% 분양계약을 실현하기도 했다.

이처럼 웰카운티가 인기를 끄는 배경 가운데 가장 시선을 끄는 부분은 ‘설계’다. 송도국제도시 웰카운티는 ‘강제 실내 환기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로써 사계절 창문을 열지 않고도 센서에 의해 실내 오염물질을 강제로 배출하고 신선한 공기를 끌어들이게 된다.

쓰레기 관로 수송시스템도 장착했다. 쓰레기 진공관로를 통해 적환장까지 자동으로 수송되도록 함에 따라 악취를 없앴다. 웰카운티 주민들은 산책하거나 운동할 때 자동차를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주차수요를 100% 지하로 수용해서다.

웰카운티는 전통문화가 숨쉬는 단지로 만들어진다. 전통 시설을 배치한 전통문화 체험거리를 조성해 전시 및 공연활동, 교육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전래 놀이 마당과 화계원이 조성된다.

또 문화 소극장을 단지 내에 조성, 주민과 전문 단체가 공연 등의 문화 활동을 펼치도록 했으며 단지 전체에 경관 조명을 적용했다. 특히 단지 내 수목에도 부분적인 경관 조명을 비춰 미적인 효과는 물론 주민들의 휴식 및 문화행사가 가능하도록 했다.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오는 12월 예정인 청라 경제자유구역 내 웰카운티 분양에서도 그동안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는 주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인규 인천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일반 건설업체보다 우수한 설계와 품질로 시장에서 평가받는 주택을 꾸준히 공급할 계획”이라며 “인천 주거문화를 올리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웰카운티란 ‘웰빙’(Well-being)과 ‘카운티’(County)를 결합해서 지난 2004년 인천도시개발공사가 만든 분양 주택 브랜드로서 친환경적인 문화단지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린다는 의미다.



김경원기자 kwkim@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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