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배성민기자] 성원건설의 12일 연속 상한가 행진이 8일 잠시 주춤하고 있다.
성원건설은 8일 오전 9시55분 현재 전날보다 12.71% 오른 3만6800원을 기록 중이다.
거래량도 169만주에 달해 전날 거래량의 30배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 중이다.
성원건설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12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었다.
성원건설의 주가 상승은 총 200억달러(18조4000억원) 규모의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구도심 재개발 사업에 참여한다는 계획.
업계는 중견건설업체가 수십조원 규모의 해외 재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성사 여부는 좀 더 두고 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간헐적으로 제기돼 왔다.
배성민기자 bae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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