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5일 이동평균선을 지킬 수 있을까?
코스피시장이 5일 이동평균선 공방이 치열하다.
8일 오전 9시2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0.80포인트(1.19%) 내린 1732.24를 기록중이다.
전날까지 이동평균선인 1729.99는 지지되고 있으나 현재가를 포함한 이날 이평선 1736.26은 하향이탈한 상태다.
뉴욕증시가 급락하자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매매도 엇갈리고 있다. 개인은 꾸준히 사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꾸준히 팔자세다. 기관은 개인과 외국인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사자와 팔자세를 거듭하고 있는 것.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LG필립스LCD가 5% 가까이 오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LCD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때문이다.
반면 현대중공업은 3.82% 급락하고 있고 국민은행도 3%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각각 1.05%, 0.81% 내리고 있다. 현대차는 3일간의 상승을 접고 하락반전하고 있다.
이날 오르고 있는 종목은 상한가 7개 종목을 포함 241개 종목이며 하락하고 있는 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 461개 종목이다. 57개 종목은 보합세다.
이학렬기자 tootsie@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