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유일한기자] 키움증권은 8일자 선물옵션 데일리 시황을 통해 상승추세가 강하게 유지되고 있지만 단기적으로 매도로 대응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미국 증시가 금리 불안감으로 연일 급락하는 상황에서 코스피시장만의 차별적인 랠리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키움증권의 이영 연구원은 "6월 선물의 전고점 돌파에도 불구하고 전일 선물시장의 미결제약정이 2000계약 가량 감소하는 등 최근 6월 선물의 상승 과정에서 미결제약정이 감소하고 있어 6월 선물의 조정 가능성을 배제하기는 이르다"고 지적했다.
전날 급락으로 출발한 시장이 강한 반등에 성공했지만 이를 믿고 추격매수에 나서기 부담스럽다는 것이다.
유일한기자 only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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