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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유림기자]퀄컴이 경쟁사인 브로드컴의 특허기술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퀄컴의 반도체칩이 내장된 휴대전화의 미국 수입이 금지됐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기업들의 휴대폰 수출에도 비상이 걸릴 전망이다.

미국 국제무역협회(ITC)는 7일(현지시간) 퀄컴이 브로드컴의 특허기술을 침해했다며 퀄컴의 반도체칩이 내장된 신형 휴대전화의 미국 수입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단 파결일인 6월 7일 이전에 들여온 휴대전화의 판매는 막지 않기로 했다.

ITC의 이번 결정은 60일 이내 부시 대통령의 재가를 받으면 즉시 시행된다.

브로드컴은 "퀄컴이 비디오 및 데이터 전송과 관련한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이를 내장한 휴대폰의 미국 판매를 금지해 달라고 ITC측에 제소했었다.

이번 결정으로 삼성과 LG전자 뿐 아니라 버라이존 와이어리스, AT&T, 스프린트 넥스텔 등 퀄컴 반도체칩을 사용하는 업체들이 모두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김유림기자 ky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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