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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뉴욕=유승호특파원]국제 유가가 상승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7월 인도분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97센트(1.5%) 오른 66.93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의 지난주 정유시설 가동률이 전주대비 1.5%포인트 떨어진 89.6%를 기록, 휘발유 수급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터키군의 이라크 북부 진격 보도 이후 산유국이 집중돼 있는 중동지역의 불안감이 고조된 것도 한몫했다.
뉴욕=유승호특파원 shyoo@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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