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뉴욕=유승호특파원]미국 금리(국채 수익률)이 급등, 지표금리들이 일제히 연 5%대로 진입했다.
7일 미 동부시간 오후 3시30분 현재 10년 만기 미 재무부 채권 수익률은 0.141% 포인트 상승한 연 5.11% 기록했다.
금리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재무부 채권 수익률은 전날보다 0.059% 포인트 오른 연 5.01%를 기록했다.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2년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뉴질랜드가 전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하자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등 다른 나라 중앙은행들도 세계 경제의 성장 속도에 맞춰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뉴욕=유승호특파원 sh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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