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규창기자][300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
I.S하이텍은 정일선 BNG스틸 대표이사 등을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7일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1755원이며 주금 납입일은 26일이다.
유상증자 완료후 이 회사 최대주주는 정일선 대표 및 특수관계인 2인(3.19%)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정일선씨가 113만9601주(2.13%), 동생인 정문선, 정대선씨가 각각 28만4900주를 배정받을 예정이며 3인의 보유지분은 1년간 보호예수된다.
정 대표와 동생들은 현대그룹 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4남인 故 정몽우 전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아들이다. 셋째 정대선씨는 전 KBS 아나운서 노현정씨의 남편으로 잘 알려졌있다.
한편 I.S하이텍은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은 시설자금 150억원, 운영자금 90억원, 기타자금 60억원 등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규창기자 r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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