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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경환기자]7일 중국 증시가 3일 연속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관영 언론인 상하이증권보는 정부가 자본세를 부과하려는 것은 루머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민생은행이 이날 오름세를 주도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03%(114.49포인트) 오른 3890.80을, 선전종합지수는 전일대비 3.74%(40.62포인트) 상승한 1126.84를 기록했다. 상하이선전300(CSI300)지수는 전날보다 3.39%(124.72포인트) 오른 3802.30으로 마감했다.

중신 푸르덴셜 자산운용의 펀드매니저인 러이젠은 "투자자들이 이날 자본세 부과 루머에 대한 우려를 걷어냈다"면서 "최근 하락세에서 다시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핸더슨 글로벌 인베스터의 투자전략가인 토니 돌핀은 "중국 증시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크게 좌우된다"면서 "이 같은 상황은 영국이나 싱가포르 증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인들은 그동안 거품 붕괴를 보지 못했다"면서 "현재 중국 증시는 카지노와 같다"고 우려했다.

민생은행은 3% 상승했다.
김경환기자 kennyb@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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