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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종일기자] SK네트웍스(대표 정만원)의 유선 통신사업 브랜드인 '토네츠(TONETZ)'가 방글라데시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유선 통신 시장에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SK네트웍스에 따르면 '토네츠'는 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시 외곽 주요 공단을 대상으로 500Km 광케이블을 구축, 6월 중순부터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K네트웍스 측은 이번 사업은 유선 통신 사업 노하우를 활용해 통신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있는 개발 도상국에 적극 진출함으로써 정체된 국내 통신 시장을 벗어나 신규 성장동력을 발굴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SK네트웍스는 금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향후 방글라데시 내 메이저 유선통신 사업자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또 인도, 베트남 등 인접 국가로도 진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현지 인터넷 서비스 공급자(ISP)와의 제휴를 통해 본격적인 서비스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향후 인터넷 전용회선 사업을 기반으로 VoIP(인터넷 전화) 사업 등을 전개해 지속적인 가치기반(Vaule Chain)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사측에 따르면 방글라데시의 인터넷 시장은 연평균성장률이 25%에 달할 정도로 비약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오는 12월에는 해저광케이블망개통을 계기로 향후 추가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최종일기자 allday33@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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