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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석환기자]
김현종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유럽연합(EU) 의장국인 독일과 프랑스, EU 집행위원회가 있는 벨기에를 잇따라 방문, 한-EU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의 원활한 진전 방안을 협의한다.

7일 외교부 통상교섭본부에 따르면 김 본부장은 이번 방문기간 동안 독일의 글로스 경제기술부장관, 만델슨 EU 통상담당 집행위원, 프랑스의 라갸르데 농업장관 등 주요 EU측 통상각료와 주요 경제계 고위인사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 본부장은 특히 EU 집행위원회를 방문, 이달중 벨기에에서 열리는 원산지 규정 등 회기간 협상이 원활하게 진행돼 한-EU FTA 협상의 실질적인 논의가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양측 관계자들을 지원하고 독려한다.

아울러 김 본부장은 17~18일 양일간 제네바의 세계무역기구(WTO) 사무국을 방문, 도하개발어젠더(DDA) 협상 진전 상황을 점검하고 WTO 관계자들을 면담할 계획이다.

한편 김 본부장은 이에 앞서 8일부터 10일까지 러시아에서 열리는 제11차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에도 참석한다. 이번 포럼에서 김 본부장은 신흥시장경제와 한국의 통상정책이라는 주제로 연설하고, 러시아와 인도, 우크라이나 등의 경제·통상 장관들과 각각 양자협의를 열어 FTA와 여수박람회, 에너지협력 등 상호 관심 사항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최석환기자 neokism@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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