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유경기자] 현대금속이 10억원 규모의 계열사 처분 소식에 힘입어 급등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29분 현재 현대금속의 주가는 가격제한폭인 14.85%(360원) 오른 2785원을 기록중이다. 전일에도 315원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었다.
도어록 전문업체인 현대금속은 5일 투자자금 회수를 위해 계열사인 생수판매업체 ㈜바이칼워터의 주식 1만주를 10억원에 전량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현대금속은 지난해 9월 12일 생수사업 진출을 위해 바이칼워터의 지분 50%(1만주)를 10억원에 취득, 최대주주가 됐다가 지난 5일 유무선 접속장비 제조업체인 네오웨이브에 전량 처분했다.
김유경기자 yu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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