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전필수기자]한화증권은 미디어플렉스가 심영래 감독의 영화 '디워(D-War)'의 국내 및 미국시장에서 대한 일정이 발표로 기대감은 높아졌지만 실적에 반영될 수 있을지 평가하기에는 이른 시점이라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시장평균(MarketPerform)으로 한단계 하향했다. 목표가는 2만원을 제시했다. 목표가 2만원은 전날 종가인 2만2000원보다 낮은 가격. 사실상 매도의견을 제시한 셈이다.
최용호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디워의 일정 발표로 우려하던 리스크는 어느정도 해소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면서도 "이미 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많이 낮아져 있는 상황이며, 미디어플렉스의 투자비율도 낮아져 있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전필수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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