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전혜영기자]네오위즈는 자회사인 네오위즈게임즈가 세계적인 게임개발업체 EA(Electronic Arts)와 '배틀필드 온라인'을 공동개발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프랜차이즈 게임인 배틀필드 온라인은 EA와 네오위즈게임즈가 맺은 전략적 제휴에 따라 공동 개발될 예정이며, 네오위즈게임즈가 한국의 퍼블리싱 독점권을 보유하게 된다.
한국 이외의 다른 아시아 시장에서의 서비스에 관해서는 추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EA와 네오위즈게임즈는 피파온라인 공동개발 및 퍼블리싱, 워해머 온라인 아시아 진출 발표에 이어 배틀필드를 통해서 아시아 온라인게임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네오위즈와 EA는 지난해에도 'EA 스포츠TM FIFA온라인'(EA SPORTS TM FIFA Online)을 공동 개발ㆍ출시한 바 있다.
한편 EA는 네오위즈와 네오위즈게임즈의 지분을 각각 15%가량 보유하고 있다.
전혜영기자 m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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