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능현기자]6일 인도증시가 한달래 최대폭으로 하락했다. 인도 최대 트럭 및 버스 생산업체인 타타 모터스가 금리 상승으로 인한 자동차 수요 감소로 생산량을 줄일 것이란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뭄바이증시 선섹스 지수는 전일대비 279.1포인트(1.92%) 하락한 1만4255.9로 마감했다.
뭄바이 소재 SBI의 펀드 매니저 자예쉬 쉬로프는 "금리 상승으로 자동차 업체들이 타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의 대표적 자동차 업체인 타타 모터스와 무르티가 각각 3.4%, 2.8% 급락했다.
인도 최대은행인 ICICI은행도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으로 3% 밀렸다.
김능현기자 nhkimc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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