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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정태기자][전달 대비 54% 수준]



7월 분양물량은 분양시장 비수기를 맞아 지난달 절반 수준인 2만4000가구에 그칠 전망이다.

7월은 비수기인데다 9월 분양가 상한제를 앞두고 6월에 대거 분양에 나섰기 때문에 분양 물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7월 전국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주상복합)는 총 54곳 2만4782가구이다. 이는 전달 6월(107곳 4만6864가구) 대비 47.1%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도 20.6%나 줄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30곳 1만1385가구 △지방 중소도시 14곳 7268가구 △지방 5대 광역시 10곳 6129가구로 전달 대비해 분양 물량이 모두 감소했다.

특히 지방 중소도시의 경우 지난달(1만6132가구) 대비 54.9%(7269가구)로 물량 감소가 두드러진다. 계속되는 미분양 적체로 건설사들이 쉽게 신규 분양에 나서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서울은 강서권, 도심권에 분양이 집중되면서 전달(1466가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곳으로는 대우건설이 분양하는 용산구 효창3구역재개발 일반분양과 GS건설이 분양하는 신길5구역재개발, 대성산업이 신도림동에 분양하는 초대형 복합 단지 등이 있다.


김정태기자 dbman7@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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