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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유림기자]대체에너지 개발 열기가 자칫 유가에 불을 지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5일 선진국의 원유 소비 감축 운동 때문에 원유 가격이 떨어진다면 생산을 줄이거나 추가 투자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6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압달라 엘 바드리 OPEC 사무총장은 "전세계적인 대체 에너지 개발 열기로 회원국들이 증산 투자를 하지 않는 방안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OPEC은 대체에너지 개발에 부정적인 입장이었지만 이에 대응해 가격 담합 가능성을 거론한 것은 처음이다.

전문가들은 6일 개막하는 선진7개국 및 러시아(G8) 회담에서 대체에너지 개발과 온난화 방지 대책이 핵심 의제로 논의되는데 대해 OPEC이 공식적으로 거부감을 표시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유림기자 ky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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